[데일리한국] 금관사운드로 활력 에너지 충전...금난새 모닝콘서트 2탄은 ‘벤투스 브라스 퀸넷’
- 작성일2023/08/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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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신사동 핫플레이스 거암아트홀 개최
‘아트실비아 우승’ 5인조 앙상블의 환상 연주
올해 네 차례 준비한 지휘자 금난새의 모닝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벤투스 브라스 퀸넷’의 연주와 함께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소누스아트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휘자 금난새의 모닝콘서트 2탄이 ‘벤투스 브라스 퀸텟’과 함께 한다. 트럼펫·호른·트럼본·튜바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이 활기찬 오전을 선사해 하루 종일 활력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
올해 네 차례 준비한 지휘자 금난새의 모닝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23일(수) 오전 11시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6월 21일 첫 공연을 선보였고, 10월 25일과 12월 27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번 시리즈는 2023년 거암아트홀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의 기획공연이다.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평일 오전 11시, 관객들에게 ‘조금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이 시리즈는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음악과 삶의 이야기가 버무려진 유익한 해설은 물론,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진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 음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6월 첫 공연에서는 미국 최대 실내악 제전인 2021년 피쉬오프 챔버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리수스 콰르텟(Risus Quartet)이 함께하며 전석 매진됐다.
오는 8월 23일은 벤투스 브라스 퀸텟(Ventus Brass Quintet)이 함께한다. 트럼펫 백향민·김상민, 호른 김찬희, 트럼본 주인혜, 튜바 서영찬으로 구성된 실력파 5인조 금관 앙상블이다. 국내외 최고의 실내악 오디션으로 평가받는 ‘아트실비아’ 제12회 우승팀이다.
여러 국제 콩쿠르 수상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은 연주자를 비롯해 국내외 오케스트라 수석 및 솔리스트들로 구성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2022년 12월 금관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창단했고 창단 2개월 만에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이들이 선사할 프로그램도 알차다.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작품351’, 케이먼의 ‘5중주 제1번’, 터너의 ‘금관5중주를 위한 리코셰’, 뉴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편곡 캐나다 브라스), 앤슈츠의 ‘오, 탄넨바움’(편곡 주인혜), 바운드레스의 ‘노코멘트’ 등을 연주한다.
도심 속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 거암아트홀(144석)은 클래식 공연을 중심으로 콘서트, 강연, 세미나 등 다목적 기능으로 설계됐다. 강남 가로수길 상권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공연장 로비에서 한남대교가 한 눈에 내다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 급부상 중이다.
2023년 거암아트홀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의 기획공연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모닝콘서트’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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